이상지질혈증의 진단기준, 위험요인, 증상

안녕하세요.

새해가 시작되었습니다. 

작년 연말이 지나면서 많은 분들이 건강검진을 받으셨을 텐데요,

건강검진의 가장 기본은 바로 혈액검사죠! 혈액검사를 통해 공복혈당,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등을 측정할 수 있습니다.

흔히들 '혈관 관리를 해야 한다.'라고 하잖아요!

그래서 오늘은 혈액검사로 알 수 있는 '이상지질혈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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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상지질혈증이란?

이상지질혈증(Dyslipidemia)은 혈중 지질에 이상이 나타난 것으로, 혈액 속의 중성지방, 총 콜레스테롤, LDL-콜레스테롤(LDL-C)의 농도가 기준치보다 높거나 HDL-콜레스테롤(HDL-C)의 농도가 기준치보다 낮은 상태를 의미합니다.

 

중성지방은 체내에서 합성되는 지방의 한 형태로, 포도당과 함께 우리 몸에서 주된 에너지원으로 사용됩니다. 

콜레스테롤이란 간에서 생성되는 중요한 구성성분이며, LDL-C와 HDL-C로 구분이 됩니다.

 

건강검진 결과 - 이상지질혈증 혈액검사

 

좋지 않은 콜레스테롤이 높아지고 혈관벽에 쌓이게 되면 정말 무서운 동맥경화까지 일으키는데요,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콜레스테롤이 높으면 좋지 않다!' '콜레스테롤을 낮춰야 한다!'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모든 콜레스테롤이 몸에 좋지 않은 것일까요? 각자 하는 역할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중성지방(Triglyceride)		과량으로 존재할 경우 LDL-콜레스테롤을 활성화하고 HDL-콜레스테롤의 활성을 저하시킵니다.
콜레스테롤 (Cholesterol)	LDL-C (Low density lipoprotein cholesterol)	증가할 경우 혈관에 흡착하여 동맥경화를 유발하기 때문에 '나쁜 콜레스테롤'이라고도 불립니다.
	HDL-C (High density lipoprotein cholesterol)	혈관벽의 콜레스테롤을 제거함으로써 동맥경화를 방지하기 때문에 '좋은 콜레스테롤'이라고도 불립니다.

2. 이상지질혈증 진단기준?

혈액검사를 이상지질혈증인지 진단이 가능하며, 표와 같은 수치일 경우에 이상지질혈증으로 진단합니다.

중성지방	200 mg/dL 이상
총 콜레스테롤	230 mg/dL 이상
LDL-C	160 mg/dL 이상
HDL-C	150 mg/dL 이하

(출처 : 한국건강관리협회 - 이상지질혈증)

3. 이상지질혈증을 발생시키는 위험요인

이러한 이상지질혈증은 어떠한 상황에서 발생 위험이 높아질까요? 

- 성별, 연령 : 남성 45세 이상, 여성은 55세 이상 또는 폐경 이후에 발생 위험이 높아집니다.

- 가족력 : 남성 55세 미만, 여성 65세 미만에서 관상동맥질환이 발병한 경우입니다.

- 당뇨, 고혈압, 심장병의 증상이 있는 경우

- 잘못된 식습관 : 지방이 높은 고지방 식이, 당 함유가 높은 단 음식 위주의 식사를 할 경우

- 스트레스 :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라고 하죠. 스트레스를 받을 경우 단 음식도 당기고 체내 호르몬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스트레스 관리도 중요합니다.

- 운동부족과 비만 : 비만과 운동부족은 큰 연관이 있죠, 특히 복부비만일 경우 위험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그러니 꾸준한 운동과 식습관 개선으로 건강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하겠죠!

- 흡연 및 과한 음주

 

4. 의심 증상

이상지질혈증은 특별한 증상이 없으나, 콜레스테롤 또는 다른 지질히 피부에 침착하여 생기는 황색의 종양인 황색종이 눈꺼풀, 아킬레스건, 팔꿈치, 목 등에 나타나거나 온 몸 발진, 췌장염 또는 심각한 췌장의 감염 등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하지만 보통 특별한 자각증상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꾸준한 건강검진과 함께 관리를 해 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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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상지질혈증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깨끗한 혈관 관리에 가장 중요한 것은 올바른 식습관과 꾸준한 운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추운 겨울이라고 이불속에 누워만 있기보다는 하루 30분이라도 움직여 보는 것은 어떨까요?

매일 30분이 모여 앞으로의 30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